2월 19일 이탈리아 축구팀 유벤투스는 블록체인이 가능한 플랫폼인 Sorare(소라레)를
통해 선수들의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.
소라레는 이더리움 기술을 이용해 축구팬들이 수집하고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카드를
제공하게 된다. 이 카드는 토큰과 같은 기능을 하며 포워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
스타 선수들이 등장할 것이다.
이 카드는 플랫폼의 판타지 축구 게임과 연계해 팀을 만들고, 암호 상금을 위한 토너먼트
에서 경쟁하며, 2차 시장에서 거래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. 소라레에 따르면, 희귀한 카드들
중 일부는 2,000달러 이상에 팔렸다고 한다.
니콜라스 줄리아 소라레 최고경영자(CEO)는 보도자료에서 새로운 거래에 대해 다음과
같이 말했다.
"우리는 이탈리아 중진들과 이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.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에
탑승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블록체인게임(blockchain-gaming)을 불러오겠다는 비전의
새로운 핵심 단계로 보고 있다"
유럽의 다른 스포츠 팀들은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, AS 로마, 포르토 등 소라레와 비슷한
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.